[내돈내산] 미가편백 안양점

 

미가편백 안양점 (태평로 60번길 42)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30 - 21:30 (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타임 15-17시

특징: 소라무침회가 별미임

주차가능: 상가주차장 가능 = 주차 쉣..!!!
진출입로가 하나로 되어 있어서
ㅂㅅ라 사고가능성 높음... 필히 서행할 것

방문일 23.6.17

 

우리가 시킨 메뉴

점심특선 2인 33,000원 소고기A형
(소고기 편백찜 2인 + 식사 택 1)

반찬 세팅 비쥬얼

물이 다 끓으면 편백찜기를 올려준다.
무슨 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잎파리 하나 띄워줌.

 

타이머까지 올려주시고

소라회무침이 별미라길래..
소라회무침 시킴. 1/2 half 사이즈 7000원임.
근데 소라 갯수가...ㅋㅋ 없음ㅋㅋ 그냥 무 무침..

(일반사이즈는 14,000원임)

와.. 소라회 무침 양념 JMT.....인정..
일반 사이즈 시킬껄..ㅠㅠ

이 집은 이걸로 장사해야함. 진짜 맛있음.

타이머 끝나고 직원분이 뚜껑 열어주시는데
고기 인간적으로 너무 얇다...ㅋㅋ
두 젓가락으로 훑으면 끝날 듯ㅋ

한쌈에 다 먹을 비쥬얼이다..
(즉, 배고픈 비쥬얼..)

결국 밑에 깔린 숙주까지 싹싹 아주 싹싹 긁어먹음.

세트 메뉴중 하나로 우리의 선택에 의해 나온
소고기덮밥(규동) 맛은 있다 맛은 있는데..

양이 적어 ㅠㅠ






 
 

총결재금액: 4만원
(요즘 외식 물가 장난 아니네.. 배도 안부르고ㅠㅠ)

시식평: 두명이서 잘 먹었다 하기에는 부족한 양
맛은 있지만, 감질맛 나는 음식양ㅋ

실제로도 여기 오자고 한 남편한테
먹고나서 엄청 짜증냄.
왜냐? 먹고 나서도 배고파서요..
가격이라도 가성비 있으면 몰라..

먹고 나서도 배고픈 식당은 처음이라..
아직도 생각하면 분노ㅠㅠ

진짜 소식좌나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면 굿 초이스

상가 지하주차장도 진출입로가 하나 뿐이라 사고나기 좋은 곳.. 맛은 있지만 5-6만원어치 써야 배부를 듯..

암튼 재방문 의사 없음...ㅋ
편백찜 다시는 안먹을 거임...ㅋㅋㅋㅋㅋㅋ
누가 이런 음식 만든건지.. 배도 안차...ㅋㅋㅋㅋ

이 돈 갖고 우당가서 소갈비살 500g은
구워먹을 수 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