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토가 순두부 솔직후기..꼭 참고하세요!

토가메뉴판

강화도 맛집으로 알려진 순두부집 '토가'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912 토가
*특징 : 순두부 치고는 고기가 들어간 것 같은 다소 비싼 가격.
식객 허영만 백반 기행, 2TV 생생정보 다수 출연. 주차장 있음.
방문일: 22.5.28

계획이 없었던 맛집이다. 마호가니 가려 눈치 보다가 밥집을 먼저 선택한 결과. 마호가니와 위치가 가까이 있어서 선택한 건데. 내가 밀가루를 못 먹다 보니 밥집으로 왔다. 첫인상은 메뉴판이 따로 없고, 메뉴 영수지에 표시를 해서 드리면 된다. 최근 리뷰글에는 8-9천 원이었는데 만원이 되어버렸네..??

토가 상차림

반찬은 5첩으로 단출한 편인데 상당히 맛있다. 리필은 셀프,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순두부 새우젓 찌개로 메뉴 통일

이게 거의 대표 메뉴인 것 같다. 다들 이걸 드시길래 시켜봤다. 맛은 짭조름 담백하면서도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맛으로 개운하다.여기서 느끼는 이 집 단점이 있는데 한그릇 1만원 가격치고는 양이 너무 적었다. 결국 반찬으로 거의 배채운 듯합니다...

이집 순두부 담백하고 맛은 있는데, 우리 부부는 입이 되게 짧고, 먹는 양이 많진 않은데, 이렇게 먹고 나서 2시간 지나서 너무너무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먹은 지 얼마 안돼서 또 밥 먹으러 감.. 이 사실을 블로그에서 너무 쓰고 싶었어요..ㅠㅜ

가장 불만이었던 건 가격 대비 음식 양..^^ 사장님.. 한 그릇 1만 원어치 포만감은 해야 할 것 같은데.. 몇 번 퍼먹다 보면 순두부 건더기가 없어요.. 그리고 물가 상승을 너무 잘 반영하는 토가.. 금방 허기지는 만 원짜리 순두부 한 그릇, 토가 방문하실 분들은 필히 참고하시길 바라요.

결론: 맛은 있는데 강남보다 비싼 물가의 밥을 먹었는데 배가 금방 꺼져요..

 

 

아무튼 내 돈 내산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일찌감치 그냥 다른데서 대충 요기하고 횟집이나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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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 [프로 리뷰어] - [강화도 맛집추천] 횟집 삼복호

[강화도 맛집추천] 횟집 삼복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