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카페추천] 카페 속달로

 

수리산이 품고 있는 군포 카페 속달로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268
특징: 한옥카페, 채광이 좋은 밝은 톤의 무드, 천장 천 장식이 멋지며, 빅사이즈의 샹들리에가 있음.
주차는 바로 앞에는 서너대의 공간만 있으며, 작은 개천 하나 사이로 공터에 여러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있음.
방문일: 22.5.5

 

 

몇 년간 계속되고 있는 트렌드의 한옥카페

잠깐의 연휴를 이용해서 자연친화적인(?) 카페를 가고 싶어서 방문해본 카페 속달로. 수리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말에는 등산객들과 주변 맛집들로 인해 혼잡스러울 수 있다.

천장이 투명한 데다가 천으로만 장식이 되어있어서 빛이 쨍한 날은 다소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신상 카페이다 보니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음료 가격은 대체적으로 과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한옥을 개조한 카페라서 외부에 신기하게도 가마솥이 있다. 아궁이가 들여다보기 힘든 위치여서 사용은 안 하시고 그냥 장식용인 것 같다.

이날 빛이 뜨거웠는데, 내부에 자리가 없어서 외부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파라솔이 있음에도 UV 차단이 안돼서 그런지 뜨거웠다. 카페 외부 테두리(?) 쪽에도 방석과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미니 마루 같은 공간이 있다.

내부에는 멋들어진 샹들리에가 있는데, 눈으로 보기에도 참 화려해 보였다. 이 카페 색감 계열에 포인트가 되는 멋진 장식품인 것 같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투명한 창이 많아서 시원시원한 개방감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한번쯤 기분전환 겸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가기에 산자락에 위치한 예쁜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