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구독 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하기 (feat.깊은빡침)

 

 

 

어도비 악덕 정책 : 구독 취소시 수수료있음.

일반 OTT (ex.넷플릭스) 구독을 하면 구독 취소 수수료를 묻지않는데, 어도비 구독을 하다보면 취소를 하고 싶은데 이런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아주 병신같고 거지 같은 정책이다.

 

나같은 경우 개인작업 사유로 포토그래피 플랜을 구독하고 있었다.

5개월정도 구독.

 

작업을 쉬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번달엔 취소를 하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12개월을 채우지 못하면 나머지 개월수의 50%구독료를 취소수수료로 부과하겠단다. (찌랄!)

 

위약금 정책 자세히 못 본 내 잘 못도 있지만, 구독 취소하겠다는데 수수료를 물어버리는건 대단히 불만이었다.

 

 

 

 

 

인터넷 검색시, 취소시 수수료 물지 않게 하는 취소하는 방법.

1. 불쌍한척 하거나, 학생이니까 돈이 없다고 구걸.

2. 직장에서 구입해서 사용해서, 어쩔 수 없이 개인적인 사용은 불필요해 구독을 취소해야 한다는 유형.

 

뭐, 이딴식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임신문제로 쉬어야한다고 제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니까 구독을 취소하겠다 라는 접근을 했으나.

답변: 씨알도 안먹힘. 3개월 무료로 사용하게 해줄테니까 개이득이지 않느냐? 라는 회유

 

 

고맙지만, 정말 사용할 여건 안된다. 아쉽지만 나는 임신문제로 간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것 같다.

답변: 취소한다면 취소 부과수수료를 내야하고, 1년 구독 채우면 수수료를 안내도 된다. 그리고 너는 굉장히 싼 가격/효율적인 포토그래피 플랜을 이용하고 있지 않느냐?

 

 

회유와 어도비의 합리와 개쩔음.

 

그리고 어도비는 지금 개월수 플랜을 출시 예정중이라 정책 개선될 예정이다라는 답변.(ㅇㅉㄹㄱ)

 

 

 

 

 

슬슬 약오르고 열받고 사정하다가 안되서..

 

너네 정책 부당하고, 한국 블로그에다가 정책이 부당하다고 올릴거임. 그리고 구독 취소하는데 어떤 기업이 취소 수수료를 물어재끼냐고..

취소 수수료를 물면 다음에는 다시는 구독하기 싫어질거라고 따짐.

 

그랬더니. 어도비는 고객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앞으로 다시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결과는?

 

결국 성공적으로 취소됨. 수수료없이.

 

내가 공격적으로 따졌나 싶고 미안하기도 한데, 구독 취소했다고 취소 수수료를 물어 재끼는건 기업이미지에 안 좋다. 블로그 후기들 보면 다들 싫어한다.편하게 구독하지 못하는데, 재구독이 쉽겠냐고..

 

앞으로 어도비에서도 정책 개선한다고 하니.

너무 미워하지는 말자.

 

어도비 구독 수수료 없이 취소 메시지

 

다음에 또 만나요 어도비.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