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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난임부부 시술 지원비 온라인 신청하기

by 리녜 2022. 2. 24.

평촌마리아 가는길


2/13(일) 생리 시작, 2/15(화) 또 한 번의 초음파.
문제였던 난소물혹은 잠잠해졌고



2022.02.24 - [어서와 아가] - 드디어 인공수정 1차 시작!

 

드디어 인공수정 1차 시작!

2022.02.24 - [어서와 아가] - 인공수정 뺀찌먹음 (난소물혹/난소낭종) 인공수정 뺀찌먹음 (난소물혹/난소낭종) 한템포 지나고 기록하는 난임일기...^ㅡ^ 2022.01.21(금) 생리이틀차 6개월만에 평촌 마리

by-flare.tistory.com

 



이번 회차에 드디어 인공수정을 하기로 했어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지원비를 신청하게 되었고,
뭐 어찌 보면 간단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기에, 그 기록을 남겨 볼까 해요.

오프라인은 사람 대면도 불편하고
이것저것 서류 챙기기 귀찮아서
온라인(정부 24)에서 신청하기로 했어요.

 

 

 

온라인 신청 준비물

남편의 동의, 프린터기
난임 병원에서 떼준 난임진단서
진단서 떼는 비용 평촌 마리아 기준 비용은 만원
-인공수정 or 시험관 시술 필히 선택
-최근 6개월 이내 정자검사 완료되어야 합니다.
-나팔관 조영술이 되어있어야 하고
-기본적인 난임 검사와 상담 필요합니다.




난임진단서
진단서에 인공수정이라고 쓰여있다. 시술방법은 확실히 담당의와 상담할 것.

 

이 서류 한 장만 있으면
온라인 신청은 매우 간단.




정부 24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한 후,
난임부부 시술비 신청 클릭

난임부부 시술비신청





다음 화면 나오는 데로 쭈~욱 읽으면서
개인정보 적고 신청하면 됩니다.







구비 서류 같은 경우

난임진단서
차량보험가입증 또는 자동차보험증권 사본이 있는데

난임진단서만 내도 신청됩니다.

차량보험가입증은 왜 있는지.. 의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방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방법



본인이 직장 내 휴직이나 수입 부분 변동이나
다른 이벤트가 있다면 해당 부분은 업로드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난임 진단서 사진 찍어서 파일 업로드하면
문자 메시지로 안내가 하나 옵니다.


 

 



정부 24> 서비스> 사실/진위 확인> 배우자 동의

남편이 정부 24에 로그인해서 동의해야
신청이 최종 완료돼요.









남편 동의하면 신청되었다고 메시지가 오고,
보통 신청 후, 보건소 업무시간 3시간 내에
민원이 처리되는데요, 저는 30분 안에 통과되었어요.






난임부부 시술지원비 지원결정통지서




조회를 통한 지원 결정통지 출력> 신청내역 조회
클릭하면 지원 결정통지서를 출력할 수 있어요.





난임부부 시술지원비 지원결정통지서 출력
프린터 완료! 병원에 낼 서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




★주의사항★
**인공수정 시작한 날, 진료받은 당일 내에 신청해야 그날부터 혜택 받을 수 있어요!! (간호사 언니가 당부했음 중요!)
**아내 주소지 기준 보건소로 등록해야 해요.
**약제비 청구는 영수증 모아서 보건소 찾아가서 직접 청구합니다.(온라인 불가)
**다음 차수는 시작 전에 정부 24 인터넷 발급해서 가면 돼요.(난임진단서 등록은 최초 한 번만 하면 안 해도 됨)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가 신청하려면
부부 신분증 둘 다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했어요. 남편이 출근해있어서..ㅋㅋㅋㅋ

간호사 언니가 필히 오늘 해야 혜택 받을 수 있다고 신신당부했다죠. ^^
이번 진료비는 다음에 진료 볼 때 취소하고 다시 재결재 한다고 했어요.

 

사진으로 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난임진단서 한 장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D








남들은 이런 고생 안 하고 잘만 생기던데
솔직히 지인들 신생아 사진 업로드되면
심적으로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어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한 번은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동생이 있는데
엽산 잘 챙겨 먹으면 되고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엽산은 지금 2년 넘게 먹고 있거든? 약 올리는 건가-.-
(고생 안 해봐서 모를 거야..)

인공 수정 지원금 신청하는데 낯설고 생소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하나하나 알 음해 가봅니다.

많이 고생은 안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봄을 기다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