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동결1차] 진행, 그리고 1차 피검사

동결 1차 진행- 7/21(목) 이식 날

7/15일 내원을 다녀온 후 이식 날을 잡았다. 7/21 13:00 이식

16일부터 크리논겔(프로게스테론 질정)을 아침저녁으로 12시간 간격으로 쓰기로했다. 주사가 아니라서 너무나 다행.

2022.08.08 - [어서와 아가] - 크리논겔 사용법, 크리논겔 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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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배아

선생님과 대면진료를 먼저 했고, 이식할 배아를 먼저 보여주셨다. 처음 이식이라 신기해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본 후 사진으로 남겼다.

5-6일 배양인 것 같고 타원형의 감자 배아, 옆에 있는 동그라미는 껍질이라고 하셨다. 대면진료 후에 3층으로 이동해서 시술실에서 치마로 갈아입고 대기했다.

 

 

 

 

 

이식 후의 대기시간

선생님의 응원과 함께 이식을 했다. 인공수정할 때처럼 입구에 기구를 넣는데 그냥 살짝 불편한 정도였고, 이식을 하면서 초음파를 보기 때문에  소변을 살짝 참은 채로 들어간다. 그 후 시술실을 누워서 총 3시간 대기.. 그중 1시간은 핸드폰도 없이 너무너무 지루했다. 진료실내 다른 선생님이 핸드폰 없이 그냥 안정 취하라고 하심 ^^;; 너무 지루해서 돌아버리는 줄.. 그 후 2시간을 더 누워있어야 했는데. 거의 3시간 대기였다.

나는 면역 떨어트리는 콩주사 이런 건 해당사항이 안되어서 그냥 멀뚱멀뚱 누워서 안정을 취했는데 너무 지루해서 집에서 누워있고 싶은 마음..

 

 

 

 

이식 후 증상

이식 다음날부터 3일 동안 두통. 그리고 며칠 뒤 살짝을 미열. 날짜가 갈수록 저녁에 열감 있음.

 

 

 

 

 

7/26 5일 배양 6일 차 희미한 두줄

선생님이 임테기 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라고 했는데, 그렇게 마음먹었지만, 너무 궁금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테스트기를 해보았다.

6일 차인데 희미하게 두줄이다. 2년 난임 동안 두줄 한 번도 못 본 나는 너무 신기했다. 이식 전에 귤 꿈도 꿨는데 그게 태몽일까..?

 

 

결과는 7/29 1차 피검사 35.89으로 임신.

일단 1차는 일단 통과했는데 3일 뒤 2차 피검사에서 더블링을 해야 임신 안정권이다.

 

 

 

2022.08.08 - [어서와 아가] - 2차 피검사 결과

2차 피검사 결과